Egloos - orumi.egloos.com - 초록불의 잡학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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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패드 27 Aug 2013 | 05:24 pm
그냥 생각나서 적어보는 잡담입니다. 아이폰3GS를 산 게 2010년 4월말인데 - 둘째 생일선물로 샀지요 - 현재는 아내가 쓰고 있습니다. 3년하고 4개월쯤 되었군요. 이 폰은 좀 문제가 있었어요. MMS 메시지는 들어오지 않아서(사진 등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고생을 좀 했습니다. 초기화하는 게 답이었는데, 초기화하면 꺼낼 수 없는 데이터가 좀 있어서(...
지금 생각해도 어이 없는 일 27 Aug 2013 | 12:23 pm
그러니까 1999년. 집 지을 때 이야기다. 집을 짓기 위한 서류들을 떼는데, 그 중에 이런 것이 있었다. 인접지역 주민들에게 공사 허가서를 받아오라는 것. (정확한 명칭 따위는 기억도 안 난다. 그러니까 공사를 앞으로 한다는 것을 고지하고 양해 각서를 받아오라는 것이다.) 당시 내 땅에 연해 있는 주택은 한 채뿐. 두 군데 땅은 비어있는 상태. 집이 ...
잡담 26 Aug 2013 | 06:19 am
1. 금요일날 아버지와 점심을 먹었는데, 감기가 옮은 모양. 하지만 아버지는 냉면에, 아이스크림에 찬 거만 먹어서 걸린 거라 하시겠지. (아버지는 설렁탕 드셨음) 2. 주말에 지어온 약을 먹으면서 버틴 결과 오늘은 그럭저럭 살만해서 수영은 안 빼먹고 다녀왔습니다. 내일 회원들이 대거 빠지면 나 때문에 감기가 걸려서??? 3. 주말동안 그동안 해오...
잡담 23 Aug 2013 | 07:41 am
1. 이글루스가 쇠퇴기에 있는 걸까? 내가 한 자리에 오래 있는 걸까? 어제 하루 여러가지 바쁜 일로 접속을 하지 못했는데, 읽을 글이 그리 많지 않다. 하긴 링크를 늘리는 일이 별로 없으니 그 탓일지도. 2. 회사에 나왔더니 데크에 누가 허물을 벗어놓고 갔다. 지갑과 아이폰도 있다. 아이폰은 액정 박살에 비도 쫄딱 맞았음. 대문이 안 열렸으니 ...
대통령의 환단고기 인용 21 Aug 2013 | 06:26 pm
박근혜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YTN] 박근혜 대통령, 광복절 경축식 축사 [클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일본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함께 열어갈 중요한 이웃입니다. 하지만 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최근 상황이 한일 양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과거를 직시하려는 용기와 상대방의 아픔을 배려하는 자세가 없으면 미래로 ...
잡담 21 Aug 2013 | 01:09 pm
1. 아침에 일어나 수영장에 가려고 자전거를 탔습니다. 날씨가 그 사이에 확 바뀌었네요. 가을입니다. 2. 수영을 마치고 나와서 집에 가려고 자전거를 탔습니다. 가을은... 개뿔!! 3. 한 달에 1킬로그램씩 빠지는 몸무게는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이달에 또 1킬로그램을 빼는데 성공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그렇게 되면 총 4킬로그램...
주말에 한 일 19 Aug 2013 | 06:58 am
선반에 있던 도자기들을 내려서 청소. 다행히 이건 몇 년 전(!)에 한 번 닦아서 생각보다 덜 더럽다. 도자기 안에 들어가 죽어 있는 벌레도 없고. 그런데 도자기보다 바닥이 더 더럽다. 데크를 청소한 건 언제적인가... 데크를 나무를 딱 짜맞춘 게 아니라 듬성듬성하게 박아놓은 것이라 그 사이사이에 낙엽과 먼지들이 빼곡하다. 호스를 들고 있는 김에 싹 물청...
역사 교육의 목적 18 Aug 2013 | 04:20 pm
역사교육의 중요한 목적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교사는 전통적인 지식을, 학생들이 그들의 과거에 대해 '알아야 할'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수해야 한다. 둘째, 학생은 역사교육을 통해 자신이 속해 있는 사회와의 관계를 평가해야 한다. 이때 사회는 학생이 현재 그 안에 살고 있는 사회뿐 아니라 과거의 사회도 포함된다. (중략) (셋째,) 다른 ...
욕심과 분노 18 Aug 2013 | 06:38 am
1. 함께 말할 만한데도 함께 말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어버린다. 함께 말할 만한 상대가 아닌데 함께 말하면 말을 잃어버린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을 잃어버리지도 않고, 말을 잃어버리지도 않는다. - 논어, 위령편. 2. 불필요한 분노를 일으키는 건 좋지 않다. 일상적으로 화를 분출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분노할 필요 없이 침착하게 응대해도 아무 ...
잡담 17 Aug 2013 | 06:36 pm
1. 오늘은 오래 묵어서 먼지가 켜켜이 올라간 도자기들을 청소. 청소하다보니 데크가 너무 더러워서 데크도 청소. 배보다 배꼽이 큰 일이었습니다. 2. 요즘 미미가 관심병에 걸려서 자꾸 사고를 치는 중. 다 늙은 녀석을 뭐라 하기도 그렇고... 설마 치매? 3. 재미가 없긴 했지만 나름대로 충실하게 만들어진 청소년 소설-이라고 해야할지, 교양서라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