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 highway61.tistory.com - DZ's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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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장할 나라가 어찌될라구 ㅜ,.ㅜ 27 Jun 2008 | 09:00 pm
본인을 아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난 평소 정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런 본인도 6월 10일에는 집회에 참가하게 만든 정부 땜시 근래 자주 듣는 음악 하나 올린다. 남미 최고의 민중음악으로 Quilapayun 형님들이 노래하는 El Pueblo Unido(하나된 민중) 우리나라로 따지면 민중가요의 대명사 '아침이슬' 정도 되는 곡이다...
Vacation Report [Vietnam] - Part_8 13 May 2008 | 09:41 pm
처음부터 보기 크레이지 하우스 이후로 서너 군데를 더 다녔는데 우선 바오 다이 황제의 여름 별궁과 이름 모를 현대식 절, 그리고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조그만 폭포가 있는 작은 계곡 마지막으로 아프트식 철도역을 보았다. 이중에서 절은 그저 현대식으로 지은 절이었고, 계곡은 국내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계곡이었다는 말밖에는 포스팅 할만한 게 없다....
Vacation Report [Vietnam] - Part_7 30 Apr 2008 | 10:18 pm
처음부터 보기 아~~ Crazy House Hang Nga Guesthouse & Art Gallery는 현지인들에 의해 “크래이지 하우스”라고 불려졌다고 한다. 이곳은 호치민에 이어 베트남의 두 번째 주석을 지낸 쯔엉 찐의 딸인 당 비엣 응아가 설계한 게스트 하우스로 건축에 대하여 잘은 모르지만 가우디의 영향을 받은듯한 건축물이다. 론리 플...
Vacation Report [Vietnam] - Part_6 29 Apr 2008 | 10:04 pm
처음부터 보기 초등학교 때 시골 외갓집에서 모기장을 치고 자본 이후 처음으로 침대 위에 쳐진 작은 모기장 속에서 잠을 잤다. ㅡ.ㅡ 고원도시인 달랏에서 호텔을 잡을 때에는 에어컨을 체크할 필요가 없이 온수만 체크하면 될 만큼 서늘한데 특히 밤에는 꽤나 쌀쌀하여 현지인들 중에는 오리털 파카를 입고 있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말했듯 호텔사정으로 인하...
Vacation Report [Vietnam] - Part_5 24 Apr 2008 | 06:35 pm
처음부터 보기 베트남 중부고원의 보석으로 불리는 도시 “달랏”으로 가는 길은 무척 험했다. ㅡ.ㅡ 해발 1500M의 고원 도시를 행해 오르는 길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베트남의 극악한 도로사정과 굴러다닌 지 족히 20년은 넘었을 법한 낡은 버스의 잦은 고장으로 중간중간 정차와 서행을 반복한 7시간의 여정은 정말 힘들었다. 80년대 초반 국내의 직행버스...
Vacation Report [Vietnam] - Part_4 23 Apr 2008 | 02:29 pm
처음부터 보기 사막과 조그마한 협곡까지 둘러본 이후에 주린 배를 움켜쥐고 미리 잡아놓은 숙소로 향했다. 무이네 해변 입구에 있는 숙소는 바다가 보이는 방향은 아니었지만 지은 지 얼마 안된 깨끗한 곳이었는데 첫날 잡은 숙소를 모텔이라고 한다면 거의 호텔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은 20달러 ^^ 이렇게 생긴 신식 방갈로 몇 개와 오픈 레스토랑을 겸...
Vacation Report [Vietnam] - Part_3 24 Mar 2008 | 03:55 pm
처음부터 보기 둘째 날! 8시쯤 일어나서 느긋한 마음으로 다음 여행지를 준비한 우리와는 다르게 베트남의 하루는 무척 이른 시간에 시작된다. 여행지로 가는 대부분의 교통편이 오전 7시 30분 정도에 출발한다는 것을 몰랐던 우리는 목적지인 “Mui Ne”로 향하는 교통편을 알아보기 위해 몇 군데 여행사들을 들렸지만 대부분의 여행사들에게서 차편이 없다...
음반 발매 보고 ^^ 12 Mar 2008 | 04:48 pm
대저 취미생활이란 돈을 쓰는 것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이번 취미 생활은 제법 비싼 값을 치렀습니다. 물론 음반 발매를 취미로 생각한다는 것이, 이 어려운 시기에 음반 업계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고군 분투 하시는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님을 잘 알고 있지만 수익성을 바라보기 힘든 음반임에 분명하니 값비싼 고급 취미 하나를 가졌다라고 생각하며 Mich...
Vacation Report [Vietnam] - Part_2 3 Mar 2008 | 11:04 pm
처음부터 보기 포호아에서 식사를 마친 후 다시 호치민시의 중심가까지 걸어가기엔 두 사람의 체력이 바닥 난 상태라 조금 걸어 나와 택시를 잡았다. 꼭 기사들과 미리 요금을 흥정하라는 매뉴얼에 따라 “How Much?”라고 묻자 4달러라는 소리에 격분한 여친님의 의견에 따라 조용히 택시에서 내렸다. 다시 말하지만, 혼자였다면 분명 씩씩거리면서도 그냥 ...
Vacation Report [Vietnam] - Part_1 28 Feb 2008 | 10:05 pm
베트남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가장 처음 다가오는 고민은 무엇일까? 아마도 직선거리로 2000 Km에 달하는 긴 베트남에서 어느 지역에 중점을 두고 여행 계획을 세울 것인가 라고 생각된다. 우리 커플들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본인은, 바쁘다는 핑계로 대부분의 결정과 계획을 여친에게 미뤄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도 살아남았다 ^^....